[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가 기존 '여의도 문법'에 대해 반기를 들었다.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는 "흔히들 신당의 성공 조건을 '대선주자급 대표'와 '강력한 지역 기반'으로 꼽지만, 역사를 보면 그 두 가지가 제3당을 소멸의 길로 이끌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존의 정치문법과 고정관념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양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새로운선택' 등 신당 추진 세력과 '국민이 바라는 정치, 누구와 함께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시국토론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토론회에는 양향자 한국의희망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사업과 관련해 "김포부터 부천까지 구간이 다른 노선과 연계가 잘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포함해 추가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GTX 노선 문제를 지적하는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앞서 국토교통부는 김포에서 부천종합운동장역까지 이어지는 GTX-D 노선을 공개했다. 부천에서 서울 강남, 하남으로 이어지는 경기도 건의안이 무산되면서 관련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의사들에겐 올 여름이 폭염만큼이나 뜨거운 계절이 될 것 같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의 행보가 심상치 않아보여서다. 대한의사협회는 최대집 회장이 최근 단식기간 동안 모아진 회원들의 지지와 성원을 발판 삼아 의료개혁 투쟁을 위한 조직화 행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최 회장은 지난 2일부터 단식에 들어가 건강이상으로 9일 입원하기까지 7일간 투쟁을 벌였고, 이어 임원들과 회원들이 이를 이어받아 릴레이 단식에 들어갔다.그가 의료개혁 투쟁의 불을 지피자 전국 시도의사회와 대한의학회 등 학술단체들이 그를 지지하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항상 그래왔지 않는가. '그들만의 리그'를 보여준 게 어디 하루 이틀된 얘기인가"라는 비판이 쏟아져 나온다. 다름아닌 여야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격앙된 목소리다.여야 정치권을 향해 국민들은 '앙꼬(민생) 없는 찐빵(정치)을 도대체 언제까지 계속 찔 것인지'를 묻고 있다.21대 총선을 1년여 앞두고 정치권은 너나할 것 없이 모든 신경이 벌써부터 총선에 쏠려있는 느낌이다. 자유한국당은 2·27 전당대회에서 당권을 잡으려는 당대표 출마자들이 속속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조해주 선관위원 임명 강행 및 2월 국회 임시회 무산의 책임 소재를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는 양상이다.민주당은 현재 국회 로텐더홀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국당 의원들의 '단식농성'부터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 강병원 원내대변인은 25일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자유한국당과 나경원 원내대표가 '2월 국회는 없다'며 극단적 정쟁을 선언하고 릴레이 단식을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법이 정한 2월 국회에서 당장 논의해도 모자랄 임세원 법, 체
보이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가 압도적인 운동신경으로 '신흥 체육돌'로 급부상했다.골든차일드는 지난 25일과 26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2018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출전한 전 종목 메달을 따는 눈부신 활약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먼저 25일 방송된 족구 경기에서 이장준은 'JC족구왕'의 에이스로 활약, 팀이 메달을 따는데 큰 역할을 하며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26일 Y는 남자 60M 달리기와 400M 릴레이 계주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장준은 전일 족구 경기에 이어 남자 400M 릴레이 계주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을 차지했고, 60M 달리기에서는 은메달까지 획득해 도합 3개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오늘(18일) 저녁 9시 막을 올린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45개 국가에서 약 1만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40개 종목, 463개 경기에 걸린 메달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우리나라는 39개 종목에 약 100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65개 이상, 6회 대회 연속 종합순위 2위'라는 출사표를 던졌다.올림픽 금메달 리스크 진종오는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여자 배구 대표팀의 에이스 김연경도 대회 2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다.수영에는 안세현과 김서영이 기대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안세현은 지난해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여자 접영 100m와 200m 두 종목에서 한국 신기록을 3차례 작성하면서 접영 100m는 5위, 2
[뉴스웍스=최인철기자] 새누리당이 정세균 국회의장 사퇴를 요구하면서 단식농성, 1인시위에 나선다.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26일 의원총회에서 "정세균 의원이 국회의장직을 사퇴할 때까지 무기한 단식농성을 오늘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은 '의회주의 파괴하는 정세균을 규탄한다'는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고 국회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번갈아 이어가기로 했다.이에 대해 야당들은 "여당의원들이 벌써부터 야당이 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간게 아니냐"며 일축했다.